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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우회도로 잘 모른다

이규설 기자 입력 2011-12-28 17:54:44 조회수 1

◀ANC▶
포항 시가지 우회도로가 최근
완전 개통됐지만
외지인들은 길이 뚫린 사실을 잘 몰라
여전히 포항 시내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네이게이션'이
새 길을 안내해주지 않는데다 ,
애매한 안내 표지판도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END▶
◀VCR▶

영일만항에서 동해면까지,
신호 한 번 받지 않고 달릴 수 있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특히 공단으로 가는 화물차와
구룡포, 호미곶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아 졌습니다.

◀INT▶김석수(우회도로 이용객)
"구미에서 왔는데 감포 가는 길인데
새길로 오니 상당히 좋고 잘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외지인들은 여전히
포항시내를 거쳐 구룡포를 찾고 있습니다.

원인은 아직 '네이게이션'이
우회도로를 안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티맵'을 이용해 포항요금소에서
'구룡포 수협'까지 가는 길을 검색해 봤습니다.
(effect-안내를 시작합니다)

여러 경로를 검색했지만
우회도로는 나오지 않고,
포스코 본사 앞을 지나는 시내길만 안내합니다.

◀INT▶박국인/서울시 구로구
(구룡포 관광객)
"네비가 새길은 안 열려주니까
그냥 시내길로 왔어요!"
◀INT▶문영철/제주도 제주시
(구룡포 관광객)
"새길을 우리가 모르잖아요.
그래서 그냥 시내로 왔죠!"

S/U)개통 초기라고는 하지만
애매한 교통 안내 표지판도 운전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구룡포에서 나오는 차량이
우회도로를 타기 위해 우회전을 해야하는
동해교차로!

우회전 목적지는 '대구'나 '포항요금소'가
아니라 경주와 청송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용캐 도로에 진입하더라도
인근 우복 교차로 표지판의 경우
우회전은 건천 경주,
직진은 청송 기계로 표시돼 있어
어디로 가야할지 헷갈립니다.

유강 교차로도 우회전은 경주,
직진은 청송 포항으로 적혀 있고
대구나 포항요금소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은 없습니다.

몇 일 있으면 해맞이객 수 만 명이
호미곶과 구룡포로 몰려들게 됩니다.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우회도로 교통 표지판 재정비가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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