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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있었던 주요 현안을 되돌아보는
송년기획 시리즈,
오늘은 지역연고 구단들의 올 한해를 돌아보고,
2012년을 예측해 봅니다.
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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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프로야구 삼성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다 이룬 한해였습니다.
정규시즌 1위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
우리나라 구단 최초로 아시아시리즈 정상까지
차지한 삼성.
2012시즌을 앞두고 최고의 스타 이승엽까지
돌아와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INT▶ 이승엽 / 삼성 라이온즈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팬들이 돌아오길
잘 했구나. 8년만에 왔지만 변한게 없구나
처음과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습니다."
유일한 아쉬움이었던 새 야구장 문제도
2012년에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최삼룡 /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내년도에는 주로 토지 보성과 설계가 주가
될 예정이고, 그래서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14년 10월 이후 야구장이 완공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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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프로야구 삼성에 비해 다소 아쉬웠던
한해를 보냈던 프로축구 대구FC도 2012년,
힘찬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2011년, K리그 전체를 뒤흔든 승부조작 파문과
함께 힘겨운 한해를 보냈던 대구FC.
브라질 출신 모아시르 감독이 부임하면서
2012시즌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습니다.
◀INT▶ 김기희 /대구FC
"좋은 감독님도 오셨고, 선수들도 하려고 하는
의지가 높고 하니깐, 감독님이 생각하는
플레이를 한다면 저희도 내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자신하는 대구FC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
두 팀은 다음달 떠나는 전지훈련을 통해
2012년의 새 희망에 첫 걸음을 내딪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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