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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성탄절을 앞두고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 대부분 올들어 가장 낮은 기온으로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조재한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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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가온 추위가
여간 매섭지가 않습니다.
등교길,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두터운 옷과 장갑 등으로 무장하다시피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옷 속을 파고 드는 추위까지 막지는
못해 빠른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아직 집을 나서지 않았다면
단단히 준비를 해
조금 일찍 나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현재 대구 영하 6.3도,
봉화 영하 15.5도, 안동 영하 11도,
구미 영하 7도, 포항 영하 5.7도 등입니다.
대부분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다소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습니다.
체감기온은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져
더욱 춥게 느껴집니다.
낮기온도 대구 2도 등 0도에서 4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경북북부내륙에는 1cm미만의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지다
차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구와 경산, 영천, 상주 등
경북 10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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