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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노동자 산재보험 적용 요구

도건협 기자 입력 2011-12-22 17:00:28 조회수 0

공공노조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 등 16개 단체는
환자를 간병하다 '옴'이 전염된 간병인이
최근 산재 승인을 받은 것과 관련해
모든 간병노동자에게 산재보험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많은 간병노동자가
업무상 각종 질병에 전염될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특수 고용노동자로 분류돼
산재 처리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간병인을 비롯한 특수고용직노동자의 산재율은
우리나라 평균 산재율의 34배를 웃돌고 있는데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산재보험 확대적용 대책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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