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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특성을 활용해
중국산 곶감을 찾아내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내년이면 간이키트가 보급될 예정이어서,
국산으로 둔갑하던 중국 곶감이 철퇴를 맞게
됐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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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국내 소비량의 60%를 차지하는
상주 곶감이고, 오른 쪽이 중국산 입니다.
맛과 안정성의 차이로 국산이 4배 이상
비싸지만, 중국산 감 꼭지 주변이 조잡하게
깎인 점을 빼면, 육안 구분은 쉽지 않습니다.
◀SYN▶김세종 박사/경상북도 상주 감시험장
"실질적으로 이 감(중국산)만 있을 경우에는
소비자들은 상당히 (구별하기) 어렵죠."
국내 감 품종만 100여개.
이들 유전자 가운데 중국산과 확연히 구별되는
이른바 공통 유전자를, 경상북도 감 시험장이
최근 찾아냈습니다.
◀SYN▶김세종 박사
"중국산 곶감은 (염기서열이) 항상
291bp 수준에 있는 겁니다."
중국산 감 품종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긴
하지만, 곶감 원산지를 구분하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 첫 쾌거입니다.
(s/u)"내년까지 간이키트가 개발되면 국내
곶감원료의 60%를 차지하는 상주둥시 품종을
소비자들도 손쉽게 구별해 낼수 있습니다."
연구과정에서 국내 감 품종 대부분의 유전자
지도를 확보한 것도 성과입니다.
◀SYN▶김세종 박사/경상북도 감 시험장
"탄저.뿌리혹병 등에 강한 품종을 육종하는데
큰 도움"
국산으로 둔갑해 설 대목장을 어지럽히던
중국산 곶감도 이제 설 자리를 잃게 됐습니다.
mbc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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