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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지역 경제계도 걱정이 많습니다.
가뜩이나 경기가 좋지 않은데,
더 나빠지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 대목을 노리던
여행업과 유통업계는 불확실성으로 생길
소비위축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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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체계를 가동한 공무원들이
긴장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INT▶김관용/경상북도지사
"술먹고 노래하고 가무 이런건 안맞지 않습니까 그런면에서 행사도 꼭 한다면 간략하게 가서
확인하는 정도하고"
관공서를 중심으로 송년회 예약을 보류하거나
취소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고,
민간기업도 주변 분위기를 살피는 모습입니다.
◀INT▶컨벤션업체 관계자
"민감한 반응보이는 관공서라든지 이런 곳은
행사가 잠정 취소라기보다는 보류가 된 상태고,
3~4건 정도가 보류돼 있지 예전의 천안함 사건
이라든지 이런때 보다는 크게 타격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당장에 드러나는 충격은 적은 편이지만
기업 입장에선 악재보다 나쁜 것이
불확실성인만큼 소비 심리의 위축을
걱정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연말 특수를 노리던 여행업과
유통업계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INT▶조인철 회장/대구 관광협회
"당장은 아웃바운드쪽, 한국인이 외국 나가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인바운드쪽,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관광하는데는 상당히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
불황에 덮친 겨울 이상한파로
매출 부진에 시달리던 백화점업계는
소비 패턴의 변화를 살피며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S/U]"지역 수출업계도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환율인상이 계속될 경우
수출전선에도 타격이 예상되는만큼 대책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입니다."
가뜩이나 불경기에 닥친 북한의 급변상황이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하진 않을 지
경제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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