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대구와 경북지역 주민들도 충격속에
텔레비전 화면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망 소식이 긴급히 전해진 직후
대구 동대구역 대합실을 비롯해
TV를 설치한 곳곳에는 시민들은
뉴스 속보를 보면서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김정일 사망으로
앞으로의 북한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한반도 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오후에
공무원들을 긴급 소집해 대책회의를 갖고
비상 근무조를 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검찰과 경찰도
전원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만약에 있을지 모를 혼란과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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