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랜드마크의 위력

윤태호 기자 입력 2011-12-17 16:23:43 조회수 0

지난 1961년에 설립돼
50년동안 대구 영화산업을 이끈
대구 아카데미 극장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2년전 문을 닫았다가
최근 대구의 한 업체가 인수하면서
다시 문을 열게 됐는데, 주변 상인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지 뭡니까요..

아카데미 극장 주변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는
김기명씨,
"정말 극장 하나가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지하철 참사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극장 문닫고나서 상권이 완전 죽었습니다."
이러면서, 아카데미 극장 부활이
상인들의 희망이라며 한껏 기대에 부풀었어요.

네! 대구 시민들도 추억의 장소를 되찾고,
상인들도 장사 잘 되시길 빌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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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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