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현장에서는 2중고

이태우 기자 입력 2011-12-14 17:34:56 조회수 0

정부가 상대평가로 하던 고교 내신 성적을
절대평가로 바꾸겠다고 발표하자
벌써부터 고교 서열화에다 특목고,자사고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 아니냐며 걱정들이
많은데요.

박재완 대구진학진로지원단 단장은,

"내신 무력화에 따른 준비는 물론이고
일부 대학이 내신 자료를 바탕으로 또다른
잣대를 만들 수 있어서 여기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합니다"하며 교육 현장에서는
이래저래 부담만 늘어난다는 이야기였어요.

쯧쯧, 교육 정책이 자율화가 아니라
교육 서열화가 돼 버렸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