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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에서 스포츠 경기의 결과를 맞추면
배당금을 지급하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한 수법도
기상천외 합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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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터넷 쇼핑몰 입니다.
신발을 파는 곳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클릭조차 되지 않습니다.
클릭되는 제품은 단 하나.
엉뚱하게 사설 스포츠 도박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사실상 배팅 금액에 상한선이 없는
불법 도박 사이트로, 회원끼리만 알고
접근하도록 자체 보안을 걸어 놓은 겁니다.
사이트 운영자 김모씨 등은
경주시내 한 원룸주택에서 이런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2백여 명의 회원을 상대로
7억 원어치의 스포츠 도박을 실시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스포츠 도박은, 복권처럼
별 죄의식 없이 빠져드는 경우가 많아
서민들의 피해가 심각합니다
국내에만 수천 개의 사이트가 운영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근엔 단속을 피해 해외에
사이트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INT▶이우경 / 사이버수사팀장 경주경찰서
"국내보다 해외에 더 많고 과거 바다이야기 파동만큼이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경찰은 사이트 운영자 정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상습적인 도박 사이트 이용자도
입건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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