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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구미지역 청년층 실업률 높아

입력 2011-12-12 11:14:00 조회수 1

◀ANC▶
중부권 소식입니다.

구미에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서
얼핏 생각하기에 일자리가 많아
실업률도 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현실은 그 반댑니다.
◀END▶

◀VCR▶
구미시 공단동의 한 중소업체.

마그네슘 다이케스팅 전문 기업으로
휴대전화와 의료기기,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해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일본에 수출도 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연구소도 만들어
휴대전화나 카메라 등의 케이스에
특수 코팅을 하는 특허도 갖고 있습니다.

이 업체의 가장 큰 고민은 우수인력 확봅니다.

◀INT▶곽지근 전무/(주)장원테크
"좋은 대학을 나오고 이런 사람 보다는
아무래도 모집이 안되니까, 조금 역량은
떨어지지만 그런 사람들을 외부에서
양성한다든지, 기타 교육기관을 통해서
양성할려고 한다"

인근의 또 다른 중소업체,

터치 스크린 모듈과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휴대전화 모듈 등을 만드는 업체지만
역시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서인숙 대표/인당(주)
"중소기업 들어가면 장가가기 어렵다. 그게
첫 번짼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연봉차이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차이가 많이 벌어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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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지난해 전체 실업률은 3.8%로
전국 평균 실업률 3.1%보다 높았고,
특히 청년 실업률은 전국 평균이 6.7%인데 비해
구미는 무려 9.3%로 많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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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미공단의 청년실업률이 높은 것은
구미공단의 특성 때문입니다.

◀INT▶김귀곤 교수/금오공대 경영학과
"구미지역은 기본적으로 IT 산업 클러스터로
형성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소수의 대기업과
다수의 중소협력기업으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대졸자들은 대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가 강하고"

대기업들은 인력 수요가 적은 반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젊은 구직자들의 외면으로
인력 수급 불균형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기업체와 대학관계자들은
청년층 구직자들이 눈높이를 낮추고
산,학,관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인력 수요에 맞춰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부권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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