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댐 수몰지역에
공장을 짓고, 상수도관을 묻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실제로 경북 영덕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인데,
농어촌 공사와 수자원 공사,
이 두 기관의 어처구니 없는 행정으로
300억원의 국민 혈세가 날아가게 생겼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농어촌 공사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영덕군 달산면 매현 저수지.
백만톤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로
사업비 백 6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C.G)그런데 수자원 공사는 이 저수지
아래에 45배나 큰 달산댐 건립을
추진중인데,
완공되면 매현 저수지 진입로까지
물에 잠기게 됩니다
똑같은 기능을 하는 댐에 서로 다른 기관이
중복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INT▶최광해 /영덕군 달산면
(농업용수 쓰도록 만들어 놨는데, 이중으로
달산댐 만들어 왜 국민 혈세 수장시키는가..)
거의 완공된 도농 교류센터와
기초 공사중인 절임배추 공장 등
지난해부터 52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
농촌마을개발사업도 수몰 위기에 처했습니다.
◀INT▶유태용 부위원장 /
농촌마을개발추진위원회
(농촌개발사업 따내서 90% 이상 다 됐는데,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수물된다니 답답하다..)
이 일대에 백10억 원이 투자된
상수도 배관 설치 사업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CG)최근 몇년사이 달산댐 수몰 예정 지역에
투입된 국도비 예산은 어림잡아
3백억원이 넘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건설에 따른 이중 투자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차기욱 수자원계획팀장/한국수자원공사
"중복 투자나 예산 낭비 건이 있다면 그런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예측되지 않은 행정으로
주민은 불편을 호소하고
엄청난 예산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MBC 뉴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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