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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부동산 업자가
고액의 이익금을 주겠다며 거액을 투자받아
수년째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를 봤다는 투자자는 20여 명,
투자 금액은 30억 원 가까이 됩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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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떼였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의
투자 금액은 최소 1억원부터 5억원 까지...
피해자들이 알려준
투자 권유 방법은 이렇습니다.
부동산 업자 이 모 여인은
자신에게 최소 일주일에서 석 달만
돈을 맡기면 아파트 급매물이나 땅에 투자해
이익금 20%를 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았습니다.
◀INT▶부동산 물건 투자자/하단
"3508 싸게 나온 물건들을 자기가 잡아서
좋은 값에 팔아서 이득금을 주겠다,
가정주부가 2-300만원 버는게 쉬우냐? 애들 학원비를 해도 좋고...이렇게 유혹을 하는거죠!
c.g)천만원을 맡기면 보름 뒤 1200만 원,
3천만원을 맡기면 보름 뒤 3600만 원을
주겠다고 영수증까지 써줬습니다.
실제로 처음 몇 번은 꼬박꼬박
이익금을 줬습니다.
◀INT▶부동산 물건 투자자/하단
"3429 처음에는 소액으로 금액이 왔다갔다 하면서 4-5번씩을 하면서 나중엔 5천만원 1억
이런식으로 거래를 하게 되는거죠!
3442 믿음을 주는거죠!"
투자자 20여명이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돈은 30억 원대!
대부분 남편 모르게
여기저기서 돈을 끌어모아 투자 했습니다.
◀INT▶부동산 물건 투자자/하단
"3228 우울증으로 2년째 약먹는 사람도 있구요,
신우신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도 있어요!"
해당 부동산 업자는 투자금이 회수가 안 돼
돈을 못 주고 있을 뿐,
떼먹은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INT▶부동산 업자 이 모 여인/
투자자 녹취 자료
4040 "안 그래도 5억되는 사람 한 사람이 내가 돈을 어디에다 숨겨놓고 안 준다는 식으로 오해를 하고 고소를 해서 그래서 내가 재판중이야!"
이 모 여인의 남편이 운영하는
해당 부동산은 최근까지도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내고
정상 영업을 했습니다
S/U)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 일부는
부동산 업자 이 모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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