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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 화상경륜장 유치 공론화 조짐

김은혜 기자 입력 2011-12-06 17:16:14 조회수 0

대구 서구에 화상경륜장이 들어서는 문제가
공론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 서구청에 따르면
창원경륜공단이 지난달 초
대구시 원대동 옛 금성예식장을
화상경륜장으로 운영하겠다는 뜻을 전해왔고
최근 창원과 부산에 있는
화상경륜장을 현장답사한 것을 시작으로
의회와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유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2003년과 2004년에도
중구와 달서구에
화상경륜장이 추진됐지만
주민들과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중단됐고
달서구청과 경륜공단은
법정 다툼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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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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