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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살아있는 농민 정신

박재형 기자 입력 2011-11-29 17:37:52 조회수 0

한미 FTA 최대 피해지역인 경북에서 어제,
농축산 현장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농민들은 FTA 피해에 따른
법적·제도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비롯해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선,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책 등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지
뭡니까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한미 FTA 전반에 대한 상황인식과 대안제시는 경북 농업이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단계적으로 정부, 정치권과 고민해서 농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현장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했어요,

네에, 우리 농업은 다 죽어가는데도,
농민들의 정신은 시퍼렇게
살아 있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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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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