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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취업난을 반영하듯
취업을 미끼로 한 사기가 극성입니다.
대기업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1억여 원을 뜯어낸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는데,
가짜 합격통지서를 발송하는 수법까지
동원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경찰에 구속된 57살 최모씨는
'대기업 퇴직자 동우회 총무'라고 적힌
허위 명함을 뿌리며, 자녀를 대기업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접근했습니다.
그리곤 피해자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대기업 명의로 된 가짜 합격통지서를
전자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여기에다 기업의 복리후생제도까지
첨부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INT▶강병구 팀장
"피해자를 믿게 하려고 취업할 회사에 동행해
고위직을 만나는 상황을 보여주는 대담성이"
S/U)최씨는 이런 식으로 경주와 포항, 울산
일대에서 6명의 피해자로부터 1억3천만 원을
받아 가로챘습니다.
◀INT▶김모씨(피해자)
"(자식의)취직이 급하기 때문에 판단력이 완전히 희미해져버렸죠. 아이들이 지금 공황상태이고 아이들한테 상처를 준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최근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설문조사한 결과,
구직자 10명 중 2명 꼴로
취업 사기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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