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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증기 발생기 논란 가열

김형일 기자 입력 2011-11-22 18:03:48 조회수 1

◀ANC▶
울진원전 2호기의 낡은 증기 발생기를
교체해 임시 저장고에 보관하는 것을
두고 울진군과 울진원전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울진군은 대형 방사성 폐기물을 울진에
영구 저장하려는 의도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END▶
울진원전 증기 발생기 임시 저장고입니다.

울진원전 2호기에서 나온 3백 톤짜리
증기 발생기 3개가 보관돼 있고,
내년 3월에도 3개가 추가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울진군은 방사성폐기물인 증기 발생기를
경주방폐장으로 옮기지 않고 울진 원전에
영구 처분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임영득 기획실장 / 울진군

반면 울진원전은 증기 발생기는
중저준위 폐기물로, 처리 방안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길어도 5-6년 정도만
임시 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이유경 설비 개선실장 /한수원 울진원자력 본부

울진군은 또 사전 승인도 받지 않고
임시저장고를 사용했다며 울진원전을 경찰에
고발했고, 원전측은
건축법상 문제가 없는데도 트집을 잡고 있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자로의
대형 금속 폐기물에 대한 처리 방안을
이달 말 내놓을 계획입니다.

하지만 대형 폐기물은 처리 비용이 워낙 많이
드는데다, 해외에서도 대부분 임시 보관하고
있어 뾰족한 해법을 내놓을지는 미지숩니다.

국내 원전 역사 34년째,
S/U)원자로 노후로 갈수록 대형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고,
지역마다 분쟁의 씨앗이 될 수 있어
정부차원의 대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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