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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감사 관내 순력행차 재연

서성원 기자 입력 2011-11-20 10:30:07 조회수 0

경상감사가
백성들의 생활상을 둘러보던
관내 순력행차가 오늘 오후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재연됩니다.

조선시대 경상감영이 있던
대구의 역사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취타대의 흥겨운 가락이 울려 퍼지면
갑옷과 칼로 무장한 군관들의 호위를 받은
경상감사가 말을 타고 행차하는 것입니다.

경상감사 행렬은
오늘 오후 2시 반 경상감영공원을 출발해
대구시청네거리와 공평네거리를 지나는데
이 구간의 교통이 일부 통제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경상감영이 1601년부터 310년 간
253명의 관찰사가 근무했던 곳으로
대구가 영남의 정치·경제·문화·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된
역사적 명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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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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