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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 기반을 둔
미술단체들의 정기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작품전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계 소식,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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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의 은근하면서도 깊이있는 멋을 전하는 대구문인화협회전이
올해로 6회째를 맞았습니다.
김진규 회장을 비롯해
김동휘, 김옥자, 노상동 등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인화가 40여 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전통의 가치를 존중한 작품에서부터
현대미술의 회화적 특징을 살린 작품 등이
대거 소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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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에 창립한 청백여류화가회가
31번째 정기전을 열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작가 29명이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발휘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구상과 비구상의 장르 구별없이
자연과 인간, 신화와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독특한 기법으로 만든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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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사람과 사진'이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김상국, 김세희, 김영식 등
사진작가 민웅기씨의 지도를 받고 있는
회원 12명이 대구를 소재로 촬영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대구속에서 '나'를 찾기 위해
고민한 흔적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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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패션업체가 운영하는 갤러리 웅이
이시아폴리스에서 문을 열고,
개관기념전을 열고 있습니다.
장이규, 고진한 등
지역 미술대학의 교수 8명이
구상과 추상 등 평면작품에서부터
조각과 설치 등 입체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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