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과 금호강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에 대해
유전학적으로 개체수 등을 규명한
대구문화방송 보도 내용이
국제 유명 학술지에 게재됩니다.
서울대학교 야생동물 유전자원은행
이항 교수팀은
유전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진즈 앤드 제노믹스'(Genes and Genomics)에
유전자 분석을 통한 대구 수달의 규명을
담은 논문을 다음 달 호에 게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항 교수팀은 이 논문에서
국내 최초로 수달 분변의 DNA를 분석해
개체를 식별하고 암수를 구별하는 한편,
개체간 근연관계를 추적하는데 성공해
수달 보호에 기여했다며,
다른 야생동물 보호에 응용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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