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5분쯤
대구지 지산동 동아백화점 앞
대구도시철도 3호선 공사장에서
상수도관 복구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인접한 가스관을 손상시켜
도시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대성 에너지와 시공사인 태영건설은
오늘 오전 7시 누출된 가스를 제거하는
일차 복구작업을 한 뒤
낮 12시 손상된 가스관을 싸고 있는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손상된 부분에 대한 용접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대성에너지 측은
오늘 낮 12시부터
가스공급이 차단됐던
동아백화점 수성점과 인근 상가빌딩 두 곳에
정상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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