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시골 5일장에 문 연 '라디오 방송국'

한기민 기자 입력 2011-11-05 17:27:33 조회수 1

◀ANC▶
사라져가는 시골 5일장에
미니 라디오 방송국이 문을 열었습니다.

상인과 손님들이 함께 어울리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닷새마다 열리는 시골 5일장에
70년대 카세트 라디오 모양의
컨테이너 가건물이 들어섰습니다.

미니 라디오 방송국입니다.

추억의 LP판에서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DJ는 대화 손님으로 시장 주민을 초청했습니다.

◀SYN▶ 주민
"대형마트 가려는 손님이 있으면 우리 시장에
끌고 올게요."

이어진 개국 축하 공연.

7080 교복 밴드에 이어
꼬마 가수의 흥겨운 노래가락에
할머니들은 덩실덩실 어깨춤을 춥니다.

시장에서 파는 향수의 음식들로
조촐한 다과상도 마련됐습니다.

◀INT▶ 상인
"이런 분위기 살려준다며 어디에 내놓아도
부럽지 않은 시장이 될 겁니다."

지역의 사회적 기업이 아이디어를 낸
라디오 방송국은
아직 전파 대신 스피커로 방송하지만
시골의 명물이 됐습니다.

◀INT▶ 전통문화진흥회 이사장
"사라져가는 5일장에 문화예술을 접목해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시킬 계획"

S/U] 시골 5일장의 라디오 방송국이
상인과 주민들이 애환을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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