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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소식입니다.
지난 26일 치러진 칠곡군수 재선거에서는
한나라당 백선기 후보가 8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앞으로
칠곡군을 어떻게 이끌 계획인지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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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 발전은
화합이 밑바탕이 돼야한다는 게
백선기 군수의 생각입니다.
◀INT▶백선기 /칠곡군수
"군민 대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하루 빨리 군민들의 모든 뜻을
한데 모으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6대 분야 36가지 세부 공약도
하나 씩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백선기/칠곡군수
"왜관 3산업단지,북삼오평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 완료해서 우량의 좋은 기업을 우리 지역에 유치하고 그 기업체에 많은 인력이
칠곡으로 몰려오도록 만드는게 가장 급선무고"
특히 농민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군수가 될 각오입니다.
◀INT▶백선기/칠곡군수
"선진농법을 도입해서 농민들이 편안한 가운데영농에 종사할 수 있고,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도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센터라든지 대도시에 칠곡의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캠프캐럴 고엽제 매립의혹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INT▶백선기/ 칠곡군수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이 이해가 갈 수 있는
그런 범위 내에서 모든 조사결과들이 나와야
합니다.그냥 임기응변식으로 대충 발표하고
덮는다는 그런 식으로 해서는 자꾸 의혹만
증폭될 수 밖에 없습니다"
700여 공직자와 힘을 모아
봉사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의 임기는
오는 2014년 6월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중부권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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