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5년만에 정상 등극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저녁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삼성은
SK를 상대로 강봉규의 결승 홈런과 차우찬,
안지만, 오승환의 위력적인 투구를 앞세워
1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4승 1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팀 창단 이후 5번째 우승을 거둔 삼성은
다음달 25일부터 대만에서 펼쳐지는
아시아시리즈에서 우리 프로구단 사상 최초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