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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어제 저녁 인천 문학구장에서 펼쳐졌습니다.
홈에서 기분좋은 2연승을 거뒀던 삼성,
하지만 원정경기에서 한국시리즈 첫 패배를
기록했는데요.
어제 경기를 되짚어보고, 오늘 경기를
예측합니다. 석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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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전 승리를 이어가겠다는 삼성의 각오와,
연패를 끊겠다는 SK의 의지의 싸움에서
웃은 쪽은 SK였습니다.
경기 초반은 역시 어제도 팽팽한 투수전,
하지만 호투를 펼치던 삼성 선발 저마노가
4회와 5회, SK, 박재상과 최동수에게 연달아
홈런을 내줍니다.
8회초 박석민의 적시타가 터졌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첫번째 인터뷰
연패 분위기를 만회하는데 성공한 SK,
이만수 감독은 연패 뒤 연승을 거둬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겠다는 각옵니다.
◀INT▶ 이만수 감독대행 / SK
"..."첫번째 인터뷰
SK타자들이 점차 타격감을 찾아가는데 비해,
시리즈 전적에서 1승을 앞서고 있지만,
계속된 타선의 침묵은 우승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젭니다.
자칫 연승 뒤 연패에 빠질지도 모르는 삼성에게
오늘 펼쳐지는 4차전 승리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또 한번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팀 모두 피할 수 없는 오늘 경기,
s/u)
분위기 반전을 책임질 삼성의 선발은 윤성환,
연승을 노리는 SK는 김광현이 가장 먼저
마운드에 나섭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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