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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구·경북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이 공천한 후보들이 모두 당선됐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에 의존한
힘겨운 승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여] 또,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은
확산되고 있는 지역의 반 한나라당 정서를
뚜렷하게 보여줬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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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55%의 득표율로
무난히 당선됐지만
조직력이 약한 친박연합 후보도
45%나 얻었습니다.
선거중반까지 열세로 분류됐던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까지 지지유세에 나선 뒤에야
승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투표율도 지난 2008년 보궐선거보다
낮은 22.3%로 서민과 젊은 층의
반 한나라당 정서가 선거 무관심으로
나타났습니다.
◀INT▶윤순갑 교수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지역에서 일고있는 뚜렷한 탈 한나라당 정서가
대안세력을 못찾으니까 낮은 투표율이 나타나"
한나라당 후보에 맞서 8명의 무소속 후보가
난립한 칠곡군수 재선거에서도
조직력이 앞선 한나라당이 34%의 득표율로
이겼습니다.
그러나 현역 국회의원의 반대파인
일부 무소속 후보들도 상당한 득표력을
보여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쉽지않은
싸움을 예고했습니다.
◀INT▶ 김세호 대변인 /한나라당 경북도당
"앞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더 집중하고 생활정치속으로 파고드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S/U]지역 정치권은 "서울의 서민과
젊은 유권자 층이 무소속 후보를 시장으로
당선시키며 기존 정당의 대대적인 쇄신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대구경북에서도 지역 한나라당에대한
쇄신요구가 거세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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