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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재보선, 한나라당 힘겨운 승리

입력 2011-10-27 00:16:24 조회수 1

어제 치러진 대구·경북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당선되긴 했지만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유세에 의존한
힘겨운 승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대구 서구청장 보궐선거의 경우
개표결과 한나라당 강성호 후보가 55%를 얻어
무난히 당선됐지만,
조직력이 약한 친박연합 후보도 45%를 얻어
선전했습니다.

선거초반 한나라당 자체조사에서조차
경합열세지역으로 평가됐지만
박근혜 전 대표까지 지지유세에 나선 뒤에야
한나라당 후보가 승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칠곡군수 재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에 맞서 8명의 무소속 후보가
난립하면서 조직력이 월등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긴 했지만 현역 국회의원의 반대파인
일부 무소속 후보들도 상당한 득표력을
보여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쉽지않은
싸움을 예고했습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선거였던만큼
신공항과 과학비지니스 유치 실패를 비롯한
주요이슈가 선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해
박근혜 전 대표의 바람이 승패를 가른 선거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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