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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관위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바로 투표율 때문인데요..
오늘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투표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거리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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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저조한 투표율로
대표성에 치명적인 결함을 안겼던
역대 재보궐선거.
이번 선거도 예외는 아닙니다.
◀INT▶김성수/대구시 서구
"선거율이 제일 낮지 싶어요. 모두 안 가려구 해요."
이 때문에 투표율 높이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주요 지역을 자전거로 순회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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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참여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주십시오"
선거참여 콘서트와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홍보용품과 전단지 등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투표참여를 호소합니다.
기업체와 도서관, 경로당 방문 등
인파가 모이는 곳이면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어깨띠가 눈에 띱니다.
◀INT▶유현종 사무국장/대구시서구선관위
"투표는 국민의 기본권이자, 헌법적 가치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주민들의 선거 참여에 따라
후보들의 득표율도 큰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며 투표율이 선거 막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선거가 낮은 투표율로 막을 내릴 경우,
당선자의 향후 입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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