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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은 내일을 손꼽아 기다리실겁니다.
201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이
내일 대구에서 열립니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데,
삼성 류중일 감독과 SK 이만수 감독대행 모두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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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미디어데이에 나선
두 감독은 모두
서로 승리를 장담했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SK가 강하지만, 저희도 강합니다. 선수들도
SK 오기를 학수고대했고, 정신 무장도 잘 되어
있으니깐, 아주 재미있는 한국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INT▶ 이만수 감독대행 / SK 와이번스
"일방적으로 삼성만 응원하지 마시고, 저희팀,
준플레이오프부터 플레이오프까지
올라왔습니다. 저희팀, 대구사람들, 대구팬들
많이 우리 SK 팀을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공한 뒤, 꾸준한 훈련과
체력 안배로 상대를 기다린 삼성은 자신감이
넘칩니다.
◀INT▶ 진갑용 선수 / 삼성 라이온즈
"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준자를 뺀다고
했는데, 그 약속, 올해는 지킬 거 같습니다.
올해는 준자를 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했고, 좋은 결과 나올 거 같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저희들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참패를 당했는데,
설욕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6차전 승부를 예상한
가운데, 류중일 감독은 한 번의 무승부를
포함한 8차전까지 내다봤습니다.
S/U)
2011 프로야구의 마지막 승부, 한국시리즈.
그 1차전 선발로 삼성은 매티스를, SK는
고효준을 예고했습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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