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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대학생들이 선보이는
'제11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 행사가
오늘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전,현직 대구미술협회장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계 소식,
윤태호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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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협주곡의 밤 행사에는
지난달 27일 대구시향이 가진 오디션에서
선발된 대학생 9명이 출연합니다.
대구시향과 협연하는 형태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등
각 분야의 악기를 연주합니다.
특히 오디션 참가곡들로 연주회가 진행되는데,
정형화된 오디션 곡에서 탈피해
다양한 선곡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작품에 대한 연구와 도전 의식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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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가 사공홍주씨가
12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사군자를 중심으로
포도와 조롱박, 복숭아 등
문인화가들이 즐겨 그리는 소재를 사용하면서
전통적인 대각선 구도를 벗어나
평면구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품이 생활환경과 조화를 이루는데
촛점을 두고, 밝은 색채를 많이 사용해
시각적으로도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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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단을 이끌어 온
전,현직 대구미술협회장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강우문, 신지식, 권정호, 김일환, 이장우 등
많은 개인전과 초대전, 국내외 전시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던
11명의 지회장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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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번째를 맞는
대구동구미술협의회 정기전이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정영철 회장을 비롯한
손문익, 이동록, 김정기씨 등
동구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작가 83명이
회화와 공예, 서예 등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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