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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소값하락으로 구제역 사태를 겪은
상당수 농가들이 재입식을 꺼리고 있는 가운데
한우사육두수는 사상 최대치로 나타났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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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녹전면의 한우사육농가.
구제역사태로 220마리의 소를 매몰했던
이 농가는 다시 170여 마리를
농장에 들였습니다.
전업농인 농장주는 구제역사태 이후
빈 농장을 그대로 둔 채 놀 수가 없어
장기전망이 어둡지만 소를 재입식한 것입니다.
하지만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 농가들은
재입식을 포기하고 관망상탭니다.
◀INT▶김태수/한우협회 안동지회장
"10-20마리 사육농가는 재입식을 포기한 상태."
재입식을 포기한 것은 소값 하락이
가장 큰 이윱니다.
현재 800kg 한 마리의 출하가격이
평균 600만 원에 불과해 이전 720만 원보다
120만 원이나 내렸습니다.
또 한우사육두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장래 전망이 어두운 것도 한 이윱니다.
지난달 초 기준으로 경북지방의
한우사육두수는 62만 4천여 마리로 전 분기보다
7천여 마리가 늘어났고 전국적으로는
300만 마리 이상으로 적정두수 280만 마리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s/s)소값 하락과 함께
찬바람이 불면서 축산농가들의 걱정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구제역사태가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축산농가들은 올 겨울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백신접종과 함께
일반인들의 농장출입자제 등 강력한 대책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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