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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대학생의 기숙사 비용을
월 15만 원 정도로 낮추기 위한
반값 기숙사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도권 대학에만 집중돼
지역 대학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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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정부는 대학생들의 주거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3천 가구 규모의
주거안정 대학기숙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주택기금으로 대학기숙사 건축비의 65%를
지원하고 학생들은 매달 15만 원 정도를 내고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INT▶이진복 의원/
한나라당 서민주거안정팀
"저가기숙사는 국토부, 교육부 등 부처협의도 끝났고 재원마련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
대학 밖에도 보증금 백만 원에
월세 10만 원 정도의 대학생용 전세임대주택을 올해 천 가구를 공급하고
매년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혜택을 보게 될 우선 지원 대학 8곳이
세종대와 동국대, 아주대 등
모두 수도권 대학이라는 점 때문에
지역 대학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김장억 학생처장 / 경북대학교
"수도권에 집중될 이번 지원정책은
학생들의 수도권 집중화로 힘든 지방대학을
더 어렵게 한다. 지방대학생도 같은 혜택을
봐야"
대구,경북지역 대학의 기숙사 입주 경쟁률도
해마다 3 대 1을 훌쩍 넘는 등
기숙사 부족현상이 심각하지만
한나라당은 지역대학으로부터는
공식의견 청취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S/U]한나라당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가 기숙사 정책이
수도권 대학에만 치중되면서
지방대학들의 경쟁력 약화를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대학 기숙사마저 지방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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