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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뭄이 이어지면서
송이 수확량이 지난해에 비해 90%나 감소하는
유래없는 흉작을 맞았습니다.
예년 같으면 한창 송이가 날 철인데도,
일부 산림 조합은 수매를 중단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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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제철을 맞았지만 정작 송이산에서
송이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찾아 헤매도
손에 쥐는 건 1-2킬로그램에 불과합니다.
◀INT▶김수용/송이 채취 농민
송이 포자가 형성되던 지난달 중순
CG)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했고,
가을 강수량도 지난해보다 65%나 적습니다.
S/U)작황이 부진하다보니
산림 조합마다 1등급 송이 수매량도
하루 평균 10여 킬로그램에 그치고 있습니다.
가격도 폭등해 1등품이 45만원을 넘어섰고
등외품도 14만원대에 수매되고 있습니다.
CG)생산량의 지난해와 비교해
90%나 줄어 들어, 산지마다 수십톤씩 되던
수매량이 10톤도 채 되지 않습니다.
◀INT▶박기원 조합장/영덕산림조합
송이 품귀 현상으로 봉화군 산림조합은
지난 10일 아예 수매를 중단했습니다.
변덕스런 기상 이변에 송이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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