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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불혹의 의미

윤태호 기자 입력 2011-10-08 14:51:06 조회수 0

지방은행의 효시인 대구은행이
지난 7일 창립 44주년을 맞았는데,
올해는 금융지주회사로 새롭게 태어난 해라서
앞날에 대한 희망도 있지만,
위기와 두려움도 커서
그 어느때보다 각오가 남다르다는데요..

하춘수 대구은행장,
"지역민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대구은행이라는 이름은
벌써 사라졌을겁니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100년을 향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러면서, 정도 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외형과 내실을 함께 다져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어요..

네! 공자가 나이 마흔을 불혹이라고 했는데,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내공을 키워나가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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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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