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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9번째,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개관

김은혜 기자 입력 2011-10-06 16:38:41 조회수 0

◀ANC▶
MBC는 2007년부터
문화소외 지역에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이
전국에서 29번째로 대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시 신천3동 주민센터에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딱딱한 책상과 의자 대신
아이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끔
탁 트인 마루는 조그만 도서관의 장점,

벌써부터 독서 재미에 빠진 아이들
차지가 됐습니다.

유아용 교재부터 어른들이 읽을 수 있는
서적까지 갖춰 함께 온 부모도
시간을 즐기기 안성맞춤입니다.

◀INT▶홍정미/대구시 신천3동
"동네에 도서관이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도서관이 생겨서 좋고 책도 깨끗하고
다양해서 좋아"

상대적으로 문화 시설이 취약한 지역에
도서관을 만드는 일,

민간 기업이
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뜻을 보탰고
자치단체가 운영을 맡기로 했습니다.

◀INT▶김욱일 동대구지역본부장/국민은행
"생활밀착형 후원을 통해서 청소년 계몽과
학습에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려 한다"

◀INT▶이재만 동구청장
"실질적인 생활 쉼터로서 아이들과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는
멋진 공간이 될 것"

아이들이 책을 즐기는 놀이터이자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될 작은 도서관.

지난 2007년 시작해 지금까지
29개 도서관을 만든 MBC는
앞으로도 사회 각계의 뜻을 모아
문화 소외지역 곳곳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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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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