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은 구미 KEC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습니다.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구미 KEC 노조원들이 복귀한 뒤
사측이 노조원의 성향과 파업 가담정도에 따라 색깔이 다른 티셔츠를 입게 하고 반성문을
쓰도록 하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질렀다"며 노동당국의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이미경 의원은 "지난해 KEC 노조의
합법적 파업이 끝난 뒤 사측이 기존 노조를
무력화하기 위해 노조원들의 인권을 침해해
노조원들의 퇴사를 유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오늘 국감장인 대구고용노동청 앞에서는 민주노총경북본부 등의 주최로
대구.경북지역 9곳의 분규사업장 근로자
100여 명이 '친자본서비스로 전락한
노동행정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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