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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용 저수지와 수로의 수문은
사람의 힘으로 조작하기 때문에
집중호우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데요,
IT기술을 응용한 원격관리 시스템이 도입돼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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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시에는 저수지와 수로의 수문을
제때 열기만 하더라고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도착해 문을 여는데에
한 시간 가까이 걸려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습니다.
--------- (장면 전환) --------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의 종합상황실.
화면에 30여 개 저수지와 50여 개 간선 수로의
상황과 수위가 실시간으로 뜹니다.
컴퓨터 제어장치를 조작하자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수로의 수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미국의 홍수 경보 시스템을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도입한
물 관리 시스템입니다.
◀INT▶ 농어촌공사 관계자
"미국의 홍수 예경보 시스템에다
농업용수 원격관리 기능까지 추가"
S/U] 수문 조작과 수위 확인 장치는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돼,
정전이 돼도 문제가 없습니다.
집중호우 때마다
밤길을 달려 일일이 수문을 열어야 했던
농민들은 큰 걱정을 덜게됐습니다.
◀INT▶ 박병호/농민
"3년 전 태풍 때 밤에 수문을 늦게 열어
논이 침수됐지만, 이제는 좋아졌네요."
농어촌공사는 이 시스템을
농업용수의 수질 관리에도 활용할 방침입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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