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총선출마 구청장, 마음은 콩밭에

입력 2011-09-23 15:24:04 조회수 1

◀ANC▶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서중현 전 서구청장에 이어
윤순영 중구청장을 비롯한
대구시내 상당수 구청장들이
물밑에서 분주하게 총선 준비를 하고 있어
지방행정 공백과 보궐선거에 따른
혈세 낭비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태동 기잡니다.
◀END▶

◀VCR▶
총선 출마설이 돌고 있는 대구시내 한 구청장의
일정 계획푭니다.

관내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
얼굴을 내밀어야 하는 빡빡한 일정입니다.

이렇게 총선 출마설이 돌고 있는
구청장은 중구청장과 남구청장,북구청장,
달서구청장 등입니다.

현역 국회의원에게 잠재적 경쟁자로 찍혀
견제 당하는 것을 꺼려해 총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경우는 아직 없습니다.

◀INT▶모 구청장 측근
"여성 전략(공천) 이런 거라면 모르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내 생각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물밑 행보는 활발합니다.

◀INT▶유권자
"ㅇㅇ회라는 것이 00구청장의 선거조직이다.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서 두 사람씩 밥먹고.."

임기가 3년이나 남은 자치단체장의 총선 출마는
지방 행정 공백은 물론 보궐선거에 따른
혈세 낭비를 피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자치단체장직을 이용한 사전선거 운동
논란도 불가피합니다.

◀INT▶박인규 사무처장 / 대구참여연대
"단체장 출마 제동 법적 장치 마련해야"

S/U]국회의원 출마를 전제로
행정 수행은 내팽개친 채
모든 행사에 얼굴을 내밀고 악수만 하는
이들 구청장들을 구청 직원들은
이른바 '악수 청장'이라고 부릅니다.
자기 이익만 좇아 움직이는 구청장들에 대한
심판은 결국 유권자들의 몫입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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