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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4억 절도...회수 가능 금액은?

이규설 기자 입력 2011-09-23 17:32:08 조회수 1

◀ANC▶
포항의 한 가정집에서
현금 4억원을 훔친 절도범 두 명이
불과 2주만에 이 돈을 다 �다고 진술해
놀라움을 주고 있는데요,

과연 주인이 회수할 수 있는 돈은
얼마나 될까요?

이규설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

◀END▶
◀VCR▶

4억 절도범은 2주만에 검거됐지만,
남은 돈은 달랑 200만원 뿐이었습니다.

이들은 현금 4억을
몽땅 탕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두 명이 현금 2억씩 나눈 뒤
c.g)가족과 친구, 애인에게 수천만원씩
나눠주고 원룸 보증금 납입,
친구 사업 투자, 성형수술비,
가전제품 구입 등에 2억3천만원을
사용한 사실은 확인됐습니다.

◀INT▶4억 절도 용의자/자막하단
"가전제품 구입에 1500,동생한테 2500,대출금 (변제)2000,바둑이(도박)2400(사용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c.g)지인에게 준 돈 일부와
친구 사업 투자금,전세 보증금 등
즉시 회수 가능한 돈 7200만원을 찾아
이미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3천만원 상당의 가구와 가전제품도
주인이 받아 갔습니다.

남은 건 유흥비로 �다고 주장하는
1억 8천만원의 실제 사용 여붑니다.

용의자들은 서울 강남과
대전 유성의 술집에서 1억원,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5500만원을 써버려
남은 돈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확인이 쉽지 않습니다.

◀INT▶천대영 수사과장/포항남부경찰서
" 특히 도박과 유흥비로 �다는 내용이 있는데
사실이 확인되는 것도 있고 확인해야 하는 것도 있는데, 앞으로 계속 밝혀 나가겠습니다."


스탠덥)이들에게 재산이 있다면
범죄 행위를 통해 취득한 돈에 대한
압류가 가능하지만 재산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압류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친구 사이인 용의자 두 명은
최근 출소 뒤 범행장소를 물색하다
차고에 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우연히 가정집에 침입해
4억여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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