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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0, 쉬운 수능에 수시 몰려

조재한 기자 입력 2011-09-21 10:06:01 조회수 0

어제까지 마감한 수시 1차 모집에서
경북대 9.4대1, 영남대 8대1, 계명대 8.3대1 등 대구권 대학 대부분은 한자릿수이긴 하지만
지난해보다 조금씩 올랐고
수도권 대학은 33.3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수시모집 정원이 62.1%로 늘어난데다
미등록 충원이 가능해져 여러대학 복수지원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쉬운 수능으로 최저학력기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상위권 학생들의
수시지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입시관계자들은 수능을 50일 남겨둔 가운데
높은 수시 경쟁률은 수험생들을
압박할 수 있다며 마무리학습에
중점을 둘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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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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