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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전 피해보상 접수 시작..첫 날은 한산

도성진 기자 입력 2011-09-21 17:22:33 조회수 1

◀ANC▶
지난 15일 정전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대구·경북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피해보상 신고 접수가 시작됐는데,
첫 날 분위기는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도성진 기자..
◀END▶

◀VCR▶
예고 없이 갑자기 끊긴 전기에
생산라인은 멈춰서고...

접착제가 굳어버려
기계가 아예 고장 나 버렸습니다.

◀INT▶김병환 사장/구미 농공단지 업체
"새로 복구하고 작업하는데 3시간 정도 시간이
걸리니까 거기에 따른 손실이 발생되죠"

◀INT▶박대금 사장/구미 농공단지 업체
"사전 예고만 됐으면 기계를 사전에 세척한다든지 사전준비를 해서 기계가 굳어지지 않도록.."

이처럼 정전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건
발전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
특히, 대구·경북에 집중됐습니다.

C.G]
중소기업청 국감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접수된 4천 500여 피해업체 가운데
대구·경북이 2천 100여 개로
거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C.G]

이는 서울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왜 유독 대구·경북지역의 피해가 큰 지를 두고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피해보상 접수가 시작됐는데,
신고센터 창구는 서류 준비 때문인지
종일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대신 인터넷이나 팩스를 통한 접수가 많았고
콜센터를 통한 문의전화도 이어졌습니다.

◀SYN▶(전화내용)
"증빙서류 챙기셔서 팩스나 인터넷으로
보내시면 되고요.."

인적피해와 물적피해, 영업손실 등이
모두 신고 대상이고 최대한 증빙서류를
꼼꼼히 챙기는 게 중요합니다.

◀INT▶이진열 영업총괄팀장
/한전 대구경북본부
"증빙서류는 정전피해를 본 것을 찍어놓은
사진이나 물품관련 영수증 등이다"

보상액 등 정확한 보상안은
소비자단체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피해보상위원회에서 결정되고
이와 별도로 경실련이 집단소송을 위한
피해자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S/U]"피해접수 첫날은 비교적 한산했지만
마감일에 갈수록 접수량은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할 수 있고
증빙서류는 다음 달 10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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