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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업체와 건설업체들이
철근 가격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제강업체들이 마침내 채산성이 없다며
지난 주말부터 철근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있습니다.
김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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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제강업체 철근공장입니다.
며칠째 출하가 중단되면서 철근이 수북히
쌓여가고 있습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국내 7대 제강사들이 지난 17일부터 건설업계 뿐만 아니라
유통업계에도 철근을 공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강업계는 원자재 가격과 전기요금의 상승, 원.달러 환율의 상승까지 겹쳐, 제품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도경록 공정관리팀장 /
동국제강 포항공장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적자, 경영 어렵다"
제강업계는 지난 7월부터 철근 가격을
톤당 80만 원에서 85만 원으로
5만 원 올리기로 했지만
건설업계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건설 경기의 악화 등을 이유로
철근 가격 인상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전화INT▶이정훈 회장/대한건설자재협의회
"저희가 할 수 있는 방안을 다..최선을 다해서
가격인상 저지를 하고 다시는 공급중단을 못하
게 그런 방안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S/U) 원가 인상 압박을 받고있는 제강사와
건설 경기 불황을 겪고있는 건설사들이
철근 가격을 놓고 전면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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