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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민심이반

윤태호 기자 입력 2011-09-21 17:02:13 조회수 0

그제 130억 원의 예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간
토마토2저축은행 대구지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지만,
어제도 100억 원 가량의 예금이 인출되는 등
고객들의 심리적 동요는 여전한데요..

어제 예금 2천여만 원을 인출한 60대 여성,
"퇴출 은행과 아무 상관 없는 거 다압니다.
그래도 이자 좀 적게 받더라도 안전한데 맡겨서 마음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불안해서 밤에
잠도 잘 못잡니다."이러면서,
정상영업을 한다하더라도
부산저축은행 사태 때문에 저축은행을 믿지
못하겠다고 했어요..

네~ 선거판만 그런줄 알았는데
은행도 민심이 돌아서면 끝장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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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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