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유치원비가 전국에서 5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과부가 국회 박보환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유치원 월평균 교육비는
22만 천 원으로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에 이은 다섯 번째로 조사됐습니다.
경북은 10만 천 원으로 12번째였습니다.
특히 공립유치원은 월평균 5만 원인데 비해
사립유치원은 33만 원으로 6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전국적으로 202개 운영 중인 영어유치원은
월평균 교육비가 59만 천 원으로 일반유치원의
3배를 넘어 유아때부터 교육양극화가 극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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