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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R]울산 태화강 재첩 발견

설태주 기자 입력 2011-09-18 17:04:52 조회수 1

◀ANC▶
울산 도심을 흐르는 태화강의 수질이
개선되면서 연어 회귀와 바지락 서식에 이어
대규모 재첩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산업화로 사라졌던 어족자원이 되살아나면서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울산문화방송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울산 시가지를 흐르는 태화강 하류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물 속에서 뭔가를 찾고 있습니다.

어른 허리 깊이 강 바닥에서 건져 올린건
짙은 갈색에 윤기가 흐르는 재첩.

2~4cm 크기의 다자란 성체로,
지난 1980년대 공업화로 자취를 감춘 이후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INT▶김대희 국립수산과학원 박사
"태화강에 재첩이 돌아온 것으로 보아 태화강의
수질환경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여지며,
이러한 환경을 잘 유지만 한다면 재첩자원은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태화강 재첩은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는 곳에 사는 '기수재첩'으로, 국내에는 섬진강과
낙동강 등에 주로 서식하고 재첩국 재료로
사용됩니다.

S/U) 바다로 이어지는 태화강은 밀물과 썰물이
하루 2차례 바뀌어 다양한 생물 서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태화강 일대 재첩 자원을 조사해
어업자원 가능성과 보호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INT▶김문걸 항만수산과장/ 울산시
"전문기관 의뢰.. 활용방안 검토.."

태화강 바지락이 이미 안전성 입증을 거쳐
연간 4백톤 생산을 목표로 어업권 허가가
추진중인 가운데, 재첩 서식까지 확인되면서
태화강 어족자원이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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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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