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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늘도 어제처럼 정전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대구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전력소비가 더 늘었는데요.
다행히 정전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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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전기공급이 끊기면
비상이 걸리는 수산물 시장.
어제 오후 정전사태를 한 번 겪은터라
수족관에 산소 공급은 잘 되는지,
전기시설에 이상은 없는지..
사람들의 표정에 긴장이 역력합니다.
예비 발전기가 있긴하지만 야간에 정전이 되면 집단폐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INT▶최창복
"등푸른 고기는 굉장히 민감해서 그때그때 상황을 지켜봐야해요.이곳의 생명은 전기,전력이죠"
◀INT▶최금주
"큰일났다 싶으면 냉동창고 먼저 생각난다.
만약 전복이나 문어같은 경우 산소가 공급이
안되면 죽을수도 있고.."
대구·경북의 변전소와 송전선로를 총괄해
'전력공급의 뇌'와 같은 지역급전소.
전력공급이 최고에 달한 오후 3시.
대구가 34도까지 치솟고
전력소비는 어제보다 2% 정도 늘었지만
다행히 전력예비율이 6%를 넘어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INT▶김영조 송전계통팀장
/한전 대구경북본부
"전력계통 운영에는 별문제 없는 걸로 파악,
그러나 어제 제한전력공급 있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력공급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오후 한때 예비율이
위험수준인 4%대까지 떨어지는 등
전력수급의 외줄타기가 계속돼
불안과 긴장이 오간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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