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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엘리베이터에 갇힌 분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정전 때문에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멈추면서
소방서에는 구조신고가 폭주했습니다.
여] 대구에서만 200명 넘게 구조됐다고 하는데요, 구조대 출동현장을
도성진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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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기로 구조요청이 들어오자
구조대가 긴급히 출동합니다.
붐비는 도심을 뚫고 출동한 곳은
대구 동성로에 있는 한 대형건물 엘리베이터.
영문도 모른 채
3층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던 4명이
구조대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됩니다.
◀INT▶박명숙
"엘리베이터에 타고 한 5초만에 갑자기
멈추더라고요. 당황스러웠죠."
대구 도심의 학원 건물에도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다행히 사람은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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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없나요?/네, 없습니다."
경북 구미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도
어린 아이가 캄캄한 엘리베이터에
혼자 갇혀있다 엄마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S/U]"지금 시각은 저녁 7시 반,
3시 반부터 시작된 승강기 구조요청에
대구에서만 100여 건 출동에 190여 명이
구조됐습니다."
구조 신고가 폭주하면서
비상근무에 들어간 구조대원들은
긴박한 순간순간을 보냈습니다.
◀INT▶엄태연 소방교/대구 중부소방서
"출동한 상태에서 계속 신고 들어오고 또 들어오고 해서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난데 없이 멈춰선 엘리베이터에
수백 명의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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