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도
갑자기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더운 날씨 속에
냉방시설 가동을 멈추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후 3시50분 쯤
대구시 교육청 건물과 주변 상가에
정전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대구시내 천 350여 개의 신호기 가운데
반월당과 삼덕네거리 등지에 설치된
110여 개가 작동을 멈췄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시내 곳곳에
교통경찰관들을 내보내 수신호로
대신하고 있지만 청구네거리 등
일부 교차로에서는 차량들이 뒤엉켜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도 구미와 포항, 칠곡 등지에
정전이 잇달아 공장 가동이 멈추는 등
피해를 봤습니다.
한편, 갑작스런 정전으로
빌딩이나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멈추면서
사람들이 갇히는 일이 잇따라 119에 구조요청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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