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현 대구 서구청장의 전격 사퇴에 따라
서구청과 서구 선거관리위원회는
보궐선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다음 달 26일 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투표일까지 40여 일 밖에 여유가 없습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에 들어가 다음 달 5일까지 접수하고
다음 달 6일과 7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을 받아
13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서구청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선거인 명부를 작성해
다음 달 초 선관위에 통보하면
선관위는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7일부터
닷새 동안 부재자 신고와 투표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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