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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장 중도사퇴 비난여론 잇따라

박재형 기자 입력 2011-09-15 14:27:02 조회수 0

대구 서구청장 중도사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서구의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서중현 전 구청장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구청장직을 중도에 포기한 것은
23만 서구 주민들을 무시한
무책임하고 비도덕적인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진보신당 대구시당도 논평을 내고
서중현 전 청장이
국회의원 꿈 때문에 사퇴했다면
이는 무책임의 극치라며
단체장과 국회의원을 출세수단으로 삼는
이런 행태는 더 이상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규탄했습니다.

한편, 서 전 구청장의 사퇴로
오늘부터 이태훈 부구청장이
구청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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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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